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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기관은 세균을 막아주고 체온을 조절하며 끊임없이 떨어져 나가고 새로 돋아나는데, 성인 기준으로 약 2제곱미터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.
피부가 가장 큰 장기로 꼽히는 건, 좁은 공간에 갇혀 있는 내부 장기들과 달리 몸 전체를 끊김 없이 뒤덮고 있기 때문입니다. 성인 기준으로 약 2제곱미터에 이르는 면적을 차지하니, 어떤 단일 장기보다도 표면적과 질량이 훨씬 크죠. 피부는 세균을 막아내고, 땀 분비와 혈류 조절로 체온을 유지하며, 죽은 세포를 끊임없이 벗겨내고 그 아래서 새 세포를 만들어냅니다.
간은 독소를 걸러내는 데 필수적이지만 표면적이 훨씬 좁은 압축된 내부 장기이고, 폐는 부피는 크지만 역시 내부 장기라 피부의 질량에는 근접하지 못합니다.
피부는 끊임없이 재생되기 때문에 오늘 보는 겉피부는 한 달 전의 피부와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. 우리 몸은 말 그대로 겉표면을 계속해서 새로 자라나게 하고 있는 셈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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